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공공체육시설 현장점검 실시
김해운동장, 어방체육공원 축구장, 동부스포츠센터 등 관내 체육시설 5곳 방문
시민의 안정성 확보 위해 노후 시설물 개보수 사업 확인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관내 공공체육시설 5곳을 방문해 노후시설 점검 및 개보수 사업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창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최동석 부의장, 김진규 의원, 박은희 의원, 허윤옥 의원, 최정헌 의원, 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김해운동장 ▲김해시 하키경기장 ▲어방체육공원 축구장 ▲동부스포츠센터 ▲시민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5곳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체육관 바닥 및 관람석, 옹벽, 조명, 주차장, 전광판 등 노후된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불편이 야기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선해줄 것과 이용자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서 이용이 많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2024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15건 등 안건처리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방문 실시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김해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1건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조종현 의원(대표위원), 허윤옥 의원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6명을 선임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송재석 의원이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 행정 촉구」란 주제로, ▲박은희 의원이 「가야(김해)의 노래, 보급 활성화 방안 건의」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팔도)는 13일,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기간 내 사업을 완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명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기간 동안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를 위해 애쓰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회기 중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과 현안사업에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임시회 폐회 이후 본회의장에서 ‘김해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김해시의회, 2023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
알뜰살림연구회, 생활체육복지연구회 등 6개 연구단체 등록 통과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지난 10일, 의원들의 정책 개발 및 입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진행된 심의위원회는 정준호 심의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들과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주제의 참신성 및 정책연계, 연구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6개 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역사관광연구회(회장 정희열) ▲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생활체육복지연구회(회장 이철훈) ▲자치분권연구회(회장 송유인) ▲산림자원정책연구회(회장 송재석) ▲문화예술발전연구회(회장 최정헌) 6개 단체이다.
이들 연구단체는 4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연구용역 및 전문가 초청 간담회, 현장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생산성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준호 심의위원장은 “김해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시민과 밀접한 연구주제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김해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15건, 보고 1건 등 총 16건의 안건 심사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김해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보고 1건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영수 의원은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의 조속한 진행 촉구」 ▲김영서 의원은 「2035년 김해 도시기본계획의 수정 건의」▲송유인 의원은 「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장과 낙동강레인파크 인근 생림면 주민들의 지원 확대 촉구」 ▲이미애 의원은 「봉하마을 일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촉구」 ▲김진일 의원은 「안전 사각지대 ‘아파트 내 수영장’의 안전대책 마련 건의」 ▲정준호 의원은 「진영단감 가치화사업 추진 제안」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시의회는 1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류명열 의장은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해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기간동안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장과 낙동강레일파크 인근 생림면 주민들의 지원 확대를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류명열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태용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생림면과 북부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 송유인입니다. 오늘 저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림면 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장과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인근에 거주하는 생림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적극적 민원 해결을 건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은 우리시가 1997년부터 시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2017년 김해도시개발공사에 출자하여 그 운영이 넘어간 이후 세 번의 사업연장을 거쳐 2030년까지 채굴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레일파크 또한 우리시가 관광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1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폐선 철도를 활용한 관광단지로 조성한 사업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김해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봉림채석장은 26년간 우리시와 김해도시개발공사에 총 262억 원의 재정수익을 안겨주었고 레일파크도 매년 10억 원 이상의 매출과 20만 관광객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등 두 사업은 우리시 재정과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정적ㆍ경제적 효과에 반해 생림면 주민들이 받고 있는 고통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채석장 인근 주민들은 비산먼지ㆍ자연환경파괴ㆍ발파로 인한 소음ㆍ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레일파크 인근 주민들 또한 관광객들의 소음과 쓰레기투기ㆍ사생활 침해ㆍ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십, 수백억의 경제효과는 생림면 주민들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생림면 주민들의 고통스러운 나날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림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적극적 민원 해결을 위해 우리시에 강력히 건의합니다. 첫째, 채석장과 레일파크 인근 피해 주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구성에 앞장서고 사업으로 인한 수입의 일부를 인근 주민들의 건강 복지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 구체적인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주십시오. 둘째, 토석채취사업과 레일파크의 운영에 필요한 인적자원에 대해 인근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고용하여 기피시설이 아닌 기대시설로 행정과 주민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주십시오. 셋째, 적극행정으로 시설 인근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낙후된 면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행정의 존재 이유는 공익 실현이며 그 주체가 주민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장과 낙동강레일파크 인근 생림면 주민들의 지원 확대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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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류명열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태용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유1동ㆍ칠산서부동ㆍ회현동 시의원 강영수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의 조속한 진행과 이렇게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데이터센터)는 2020년 5월 김해 부원지구로 위치가 선정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 같은 해 6월 경남도와 김해시ㆍNHNㆍ현대산업개발이 한자리에 모여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4배가 넘는 대규모인 점, 경남 최초의 데이터센터로 우리시가 IT 관련 산업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된 점, 고용 창출 등의 사회적ㆍ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데이터센터는 우리 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초부터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대와 부지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계획된 6만 6,350㎡ 규모에서 3만 1,100㎡로 절반 이상 축소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NHN과 현대산업개발이 공사 기간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지 5개월이 지나도록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였습니다. NHN과 현대산업개발의 협상 결과가 올해 3~4월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또 사업 터 주변 용수로 공사(농어촌공사 시행)가 끝난 후에야 데이터센터사업 착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가을 추수철이 지나야 한다는 비관적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이 같은 상황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대학병원 예정부지, 김해관광유통산업단지, 작금의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우리시가 유치하는 사업마다 지연되고 당초 사업과 달리 진행되는 것에는 우리시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시에서도 사업을 진행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같은 상황에 처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시의 대처를 보노라면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우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어 나쁜 선례로 남아 다시 수렁에 빠져들지 않도록 개발사업 무산 시 해당 지역의 용도를 원래대로 복구하고 공사 지연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제도적 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 같은 답답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시 집행부에서 근본적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