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제1호
김해시의회사무국
2020년 11월 23일(월)
의사일정
1. 제233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4.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
5.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7.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8.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33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진규 의원 외 7인 발의)
5.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시장제출)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7.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조팔도, 허윤옥, 김창수, 이정화, 엄정, 김한호, 안선환, 류명열 의원 발의)
(14시08분 개의)
○의장 송유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님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최동조 사무국장 최동조입니다.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 진행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지방자치법」제44조 및 김해시의회 회기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현황입니다.
주정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해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0건의 안건과 김해시장으로부터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등 21건의 안건이 제출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전 의원에게 배부하였습니다.
오늘 일정을 말씀드리면 김형수 의원, 주정영 의원, 조종현 의원, 김희성 의원 ,이정화 의원, 엄정 의원, 김종근 의원,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하시겠습니다.
이후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리고 주정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을 처리하시겠습니다.
이어서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으신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시고 조팔도 의원이 대표발의하신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심의하신 후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시겠습니다.
그리고 김해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제출한 2020년도 연차보고서를 전 의원에게 배부해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끝으로 본회의 휴회 결의를 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송유인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해시의회 회의 규칙 제37조2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하실 의원님은 김형수 의원님, 주정영 의원님, 조종현 의원님, 김희성 의원님, 이정화 의원님, 엄정 의원님, 김종근 의원님, 박은희 의원님, 조팔도 의원님이 되겠습니다.
김종근 의원님, 박은희 의원님, 조팔도 의원님께서는 서면으로 제출하셨습니다.
그럼 먼저 김형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형수 의원
○김형수 의원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그리고 송유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또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형수 의원입니다.
최근 일어난 김해경전철 봉황역사 내 사망사고와 운행중단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전철 사고에 대한 경전철㈜의 허술한 대응과 시민정서와 다른 안일한 인식에 크게 우려하면서 진정한 사과와 진상조사, 관련자 문책, 재발방지 대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경전철 봉황역사 사망사고입니다.
10월 29일 전동힐체어 고객이 남성 장애인화장실에 14시 49분에 들어가신 후 38분이 지난 15시 27분에 청소미화원이 쓰러진 고객을 발견하고 15시 36분에 119도착 응급조치, 15시 53분 구급차로 병원 이송하였으나 병원 도착 시 사망한 사고입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객이 15시 27분에 화장실에 들어가시고 15시 36분 119구급차가 도착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때까지 47분이 걸렸습니다.
의정활동 요구자료에 제출받은 향후 대책이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와 직원대상 응급조치뿐입니다.
이번 사고가 지병이 있는 고령자의 사고라고 하지만 38분 뒤 발견되고 47분 뒤 응급조치가 있었다는 것은 경전철역사는 범죄나 승객안전의 대책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지금 경전철 열차 내에서 안전사고와 긴급사고가 있을 때 승객들이 신고하지 않으면 관제실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소란사고가 발생하면 승객들이 스스로 처리해야 하고 직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열차에서도, 역사에서도 승객은 경전철 직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안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큰 문제인 것입니다.
경전철역사와 열차에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전철 운행중단 사고입니다.
김해경전철의 생명은 정시성과 안전운행입니다.
계속되는 운행중단 사고와 숙련되지 못한 사고 대처능력은 경전철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이것은 또 승객 감소와 우리 김해시민의 세금부담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경전철㈜에서는 11월 4일 사고에서“14편성 열차 약 12분간 지연발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8시 3분에 상황이 발생하고 9시 13분에 장애구간 스윕조치 완료 및 정상운행되었다고 합니다.
시민이 느낀 운행중단은 12분이 아니라 70분입니다.
경전철 홈페이지에는“부산~김해 경전철 9시 13분부로 정상운행합니다.”라고 알리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고객의 소리함에는 안내방송의 부실과 환불요청 등 시민의 불만이 넘쳐나지만 아주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 요구자료로 제출받은 경전철㈜의 향후 대책은 장비 교체, 특별점검 실시, 예비품 추가 확보입니다.
당연한 장비점검을 대책으로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정시성을 믿고 이용하시다 많은 피해와 곤란을 받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경전철에 문제가 발생하면 재난문자를 발송하거나 또 시내버스 운행안내시스템으로 버스를 타고 환승하고자 하는 승객들에게 정확한 사고 사실을 알리고 경전철역사 입구나 엘리베이터 입구에도 알려야 합니다.
김해시와 부산시는 경전철 운행중단 사고와 승객경시 태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 시민들이 위임한 감독의 임무를 스스로 다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시민에게 사랑받는 김해경전철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정영 의원
○주정영 의원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송유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유1동ㆍ진례ㆍ주촌ㆍ칠산서부동에 지역구를 둔 시의원 주정영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위기극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일선의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과 비접촉에 익숙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격변하는 시대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과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맹, 스마트폰 과의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실시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건의드립니다.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100%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 보급률은 96%로 전세계 1위라고 합니다.
또한 2017년 조사에서는 노년층의 약 44.4%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 현재 그 수는 훨씬 늘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는 수입이 적은 노년층의 특성상 통신요금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으며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통신요금체계 개편이 필요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로당 공공 무료 와이파이 구축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소통공간의 사적인 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건강관리, 정보습득 등 공적인 공간으로서의 역할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전체 경로당 수는 562개소, 회원 수는 1만 8,762명으로 노인 인구의 32% 정도가 이용하고 있어 적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찾아온 비대면, 비접촉 사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람 간 접촉이 줄고 많은 사회활동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등으로 대체되면서 가족들 간의 대면접촉이 줄거나 꺼려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손자, 손녀와의 화상통화, SNS 등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보급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스마트폰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의 디지털 문맹과 노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올해 초에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요일제를 시행하면서 모바일 앱으로 마스크 수급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음에도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마스크를 찾아 무작정 여러 약국을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점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낙으로 여기며 살고 있을 정도로 노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는 최근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될 정도로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맹과 과의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과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천,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도 스마트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로당 공공 무료 와이파이 구축과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교육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각종 현안사업으로 고생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전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종현 의원
○조종현 의원 존경하는 56만 시민 여러분, 송유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회현동·동상동ㆍ부원동ㆍ활천동 지역구 시의원 조종현입니다.
저는 오늘 김해를 대표하는 추모의공원 대중교통망 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현대에는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빠르게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효의 전통적인 의미보다는 고인을 추모하고 친밀하게 다가가는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추모의공원은 양대 명절과 한식 등 특정한 날뿐 아니라 찾고 싶을 때 언제라도 쉽게 찾아가 볼 수 있고 고인에 대한 유족의 안식과 정서적 위안을 받는 곳입니다.
추모의공원은 고인을 모시는 추모공간이면서 유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효 심화를 위한 교육, 편의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공유한 공간입니다.
아시다시피 김해 추모의공원은 2003년 개원 이래 김해를 대표하는 공설봉안시설로 자리잡았고 제1봉안당이 6,400여 기의 유골함으로 만장이 되어서 김해시는 2016년 1만 560기 안치규모의 제2봉안당을 건립하였고 화장시스템을 정비하여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장묘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전국 최초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까지도 안고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설화장시설, 봉안시설의 운영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요소의 도입으로 혐오시설이라는 거부감을 없애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밝은 공원 분위기를 조성하여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장묘시설로 그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추모의공원은 복지시설이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해야 된다고 봅니다.
2019년 이후 추모의공원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설비 구축과 주차면 확보 등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노력에 더하여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사항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추모공원의 접근성, 특히 대중교통망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 타지역의 여러 추모의공원을 비교해볼 때 최우선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상시적 접근성을 갖춘 대중교통망입니다.
시가지 가까이에 위치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연계시스템이 잘 이루어져 교통체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입지가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해 추모의공원은 김해시민의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망 확보가 전혀 충족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이격된 시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체계가 매우 열악합니다.
우리시는 4개 운수업체, 56개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대수는 219대 정도입니다.
추모의공원 인근 옥천마을 점골못에 정차하는 버스는 30-1A 1대로 1일 2회 운행하고 있으며 점골못에서 추모의공원까지는 약 1.5㎞이며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먼 거리입니다.
특히 버스에서 내려 추모의공원 가는 길은 급경사지로 인도도 없어 사고 위험을 초래합니다.
현재 추모의공원에 9,900여 기가 안치되어 있다 보니 적은 운행대수와 긴 배차간격과 공원 안까지 버스가 진입되지 않는다는 것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더욱 가중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추모의공원을 방문하는 사람 모두의 불만으로 확산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시는 버스노선을 좀 더 증편하고 배차 간격도 줄이고 추모의공원 안까지 버스노선 신설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은 물론 곧 닥칠 만장에 대비해서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위험적인 요소를 없애고 접근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대중교통망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우리시의 시내버스 운영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는 노력은 휴먼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추구하는 우리시의 선진적인 교통체계 완성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들께서는 김해의 대표적 추모시설인 추모의공원이 교통 사각지대가 아닌 언제든, 누구든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김해, 살기 좋은 도시 김해가 되길 바라며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희성 의원
○김희성 의원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송유인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상ㆍ부원ㆍ회현ㆍ활천동 지역구 시의원 김희성 입니다.
먼저 코로나19 극복 등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당면한 시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WHO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발암물질의 종류와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실생활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 석면가루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우리 주위 곳곳에 산재하면서 우리 자녀들이나 어른들에게도 폐암이나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얼마 전 행사참석차 관내 모 초등학교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학교 화장실에 석면 재질의 천장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석면은 크기가 사람 머리카락의 1/5,000에 불과하여 미세먼지보다도 작아서 호흡기로 인체에 흡입될 경우 20년에서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패증, 폐암, 악성중피종을 발생시키는 물질입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면서 전국적으로 240만 채의 초가지붕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었으며 그 시절 김해시에도 초가지붕은 대부분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었습니다.
석면은 또한 기적의 물질로 불리며 건물 천장재, 내장재 등 건축물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만 이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로 확인되어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석면이 0.1% 이상 함유된 제품의 사용과 유통을 금지시켰고 2011년 석면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되었습니다.
2012년 4월「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석면조사가 의무화되었으며 430㎡ 이상 시설에 대해서는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을 지정하고 6개월마다 석면건축물위해성평가를 실시토록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2011년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2021년까지 전국 슬레이트 주택의 45%를 철거할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10년이 경과한 지금 김해시에서는 슬레이트 철거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였습니까?
김해시에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7억 6600만 원의 사업비로 761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였고 금년에도 7억 43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의 생활 속 곳곳에서 아직도 슬레이트 지붕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63개의 초등학교가 석면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석면을 철거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석면을 철거하는 데는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이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인 개선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치원과 학교의 석면 관리가 교육청 소관이라는 이유로 김해시에서는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올해 2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습니다.
국제안전도시는“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김해시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슬레이트를 비롯한 건축물의 석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슬레이트의 신속한 철거를 위해 사업비를 과감하게 투입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합니다.
셋째, 유치원, 초등학교의 석면 건축물을 관리하는 김해교육지원청에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면을 신속히 제거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시비를 지원할 것을 제안합니다.
주민들의 편익과 복지에 대한 예산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예산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며 석면 관리에 만전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정화 의원
○이정화 의원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장유2·3동 지역구 이정화 시의원입니다.
신공항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며 백지화 자체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입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는 자신의 입장과 이익에만 충실할 게 아니라 56만 김해시민을 한 번이라도 생각하는 정책을 펼치고 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문 대통령께서 동남권을 뛰어넘는 영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로드맵을 직접 밝히고 공개할 것을 요구합니다.
본 의원은 문 대통령께서 직접 밝히는 게 현재의 잠재적인 갈등 요소로 우려되는 PK-TK 간의 갈등과 부산과 경남 간의 갈등 등을 조기에 잠재우고 국책사업으로서 조기에 안착시키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김해시는 공항 피해도시로서 일상에서 소음 피해와 안전 위협을 날마다 받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대책 수립 또는 보상은 커녕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등과 최소한 같은 테이블에 앉아 근본적인 대책이나 땜질식 처방이라도 같이 의논하는 자리에 앉아보지 못했습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 여부와 가덕신공항 채택 여부를 떠나 김해공항은 군공항 등 최소한의 공항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3자가 김해시와 시민을 상대로 책임 있는 백년대계 로드맵 지원 및 보상, 김해지역의 발전을 위해 나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피해당사자는 논의 테이블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서울 중심의 사고 기술자들이 정책 결정을 하는 것은 지역성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PK-TK 지역갈등과 부산과 경남 간 소지역주의 갈등까지 조장하는 것은 수도권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갈라치기 전술로 공항 피해도시 김해에 가장 시급한 현안 해결과 거리가 먼 과도한 정쟁화에만 56만 김해시민들이 매몰되게 될 뿐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곤 김해시장은 공항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있어 발언하기 전에 과도한 정쟁화를 경계하고 56만 김해시민의 이익을 가장 먼저 앞세워야 할 것입니다.
김해공항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일 평균 민항기 306.6회, 군용기 42.8회로 총 349회 운행했습니다.
가덕신공항으로 확정되더라도 김해공항이 군공항, 국내선 공항 등으로 유지되면 비행기 소음은 다소 줄어들 뿐 소음피해 자체는 없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김해공항 기능이 대폭 이전될 경우 김해와 부산의 재정난을 가중시켜온 부산김해경전철의 재정보전금을 증가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김해시내와 높은 접근성으로 가져온 파급효과가 없어지는 데에 따른 대책도 필요합니다.
그동안 김해는 부산으로부터 강서지역을 뺏기는 등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남권신공항을 위해 부산과 대승적인 합의와 연대를 해온 만큼 부산시 차원의 김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합니다.
국책사업으로서 신공항 문제가 매듭지어진다면 그동안 공항으로 인해 개발하기 어려웠던 김해지역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4자 간의 상설합의체도 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4자 간의 상설합의체 내 주도권과 적극적인 목소리, 정책·예산 관철은 김해시가 이끌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엄정 의원
○엄정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엄정 의원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출범한 우리시 도시개발공사는 황금알은 커녕 사료만 축내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살찐 미운 거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유는 명확합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는 관심이 없고 우선 내 뱃속 채우기로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 판단됩니다.
시장이 임명한 우리시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현재 공석입니다.
다 알고 계시겠지만 예기치 못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일로 스스로 사퇴를 한 상황이며 이는 56만 우리 시민께 참 송구스러운 일이라 판단됩니다.
저는 오늘 우리시 도시개발공사에 대하여 출범 후 현재까지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알려드리고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시는 기존의 시설관리공단을 2014년 1월 27일 김해시 도시개발공사 정관 제1조「지방공기업법」과 김해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지역개발과 시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여 설립하게 됩니다.
지방공단은 손익금의 처리가 불가능하여 주로 지자체 공공시설물의 위탁대행사업과 대행사업 위주로 사업 수행을 하였으며 수익성 위주의 사업 추진은 사실상 곤란하였기 때문에 우리시는 주택, 토지개발사업 등의 자체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사실상 공적영역의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우리시의 유익한 재정자원의 확보가 그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단의 기존 조직에 경영개발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직원수도 시설관리공단 219명이던 것이 현재 김해시 도시개발공사는 무려 284명으로 거대조직이 되었습니다.
출범 시 공사 자본금도 302억 원에서 현재는 배 이상 증가한 647억 원이 되었습니다.
공사출범 목적을 달성하고자 우리시는 조직과 자본금을 과감하게 투자하였다고 보여집니다.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주어진다면 더 큰 투자를 하여서라도 사업 확장을 해야 한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과연 그런 상황인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지난 7년간의 성과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공사 출범 후 개발사업 2건, 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출자 및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건강지원센터 건립,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의 건설대행사업 등이 있습니다.
위 사업에 대하여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이 목적인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2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환지방식으로 사업기간 2017년 7월에서 2020년 6월로 현재 체비지 매각대상지 48필지 302억 6600만 원의 53.75%인 26필지 162억 6300만 원이 매각된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해 보면 전부 매각이 가능할지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100% 매각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 수익금은 4억 6600만 원입니다.
현재는 수익이 없습니다.
두 번째,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사업비 590억 원 2023년 6월 공사완료 계획이지만 이제 시작하여 공정률이 5.41% 정도입니다.
수익이 전혀 없습니다.
봉림석산 토석채취사업은 우리시 도시개발과에서 원석대를 받던 것을 공영개발사업 포괄승계출자를 의회의 승인을 받아 공사가 대행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직접적인 개발사업을 통한 이윤 창출이 아닙니다.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출자 건설대행사업 등도 위 대행사업과 유사한 정책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종합해 보면 참으로 안타깝게도 출범 후 현재까지 개발사업을 통한 이윤은 제로 상태입니다.
출범 시 우리시는 미래 10년을 내다보고 경전철 MRG 천문학적인 부담 등으로 투자여력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을 김해시도시개발공사로의 전환을 추진했고 특히 민간개발로 인한 개발이익의 역외 유출을 막고 그 이익금으로 지역 내에 재투자함으로써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윘다고 합니다.
위 말이 무색하다 못해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우리시를 위해서 더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개발공사 사장과 경영개발본부장 등 개발 관련 직원 임용 시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 채용보다는 비전문가, 시장 측근 보은 인사 때문이라 판단됩니다.
그 근거를 밝혀드리겠습니다.
공사 사장 제1대 박 사장, 2대 정 사장, 3대 조 사장, 4대 장 사장 전부 공무원입니다.
우리시 사정을 조금만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위 네 명의 사장은 전ㆍ현직 시장의 최측근이라고 말하는 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더 명확한 사실로 입증이 되는 것은 제2대 정 사장은 김맹곤 전 시장의 최측근 인사로 3년 임기의 사장직이지만 1년 3개월 만에 의원직에서 면직이 됩니다.
사유는 다들 예상하겠지만 아시는 바대로 보궐선거로 당선이 된 현 허성곤 시장의 최측근 인사인 조 시장을 임명하기 위해서라고 판단됩니다.
김맹곤 시장과 허성곤 시장은 같은 당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면서 자신의 의중을 잘 헤아려 줄줄 아는 인사로 전격 교체한 것입니다.
전문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평생 축구선수 하고 축구대표선수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농구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과 바를 바 무엇입니까?
이 외에도 경영개발본부장, 시설관리본부장. 이사 및 비상임감사 등도 시장 측근이면서 거의 공무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현재 공석인 공사 사장 임명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10월 23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이 되었고 11월 23일, 바로 오늘입니다.
원서접수하여 12월 22일 임원후보자를 추천, 2021년 1월 4일 임명할 계획으로 알고있습니다.
시장님! 금번 사장 임명도 시장님 최측근으로 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설마 아니겠지요?
만약 지금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다면 당장 멈추십시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지라도 전국 최고의 전문가를 찾으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김해시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아름다운 선례를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지금의 김해는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해 발전동력인 김해신공항 우리 스스로 발로 걷어차고 서로 잘했다고 연일 축제 분위기이고 실효성 없는 전국체전 다들 자기 치적이라고 앞다퉈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하고 온갖 특혜시비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각종 혐오시설 거부로 온통 시 전체가 전쟁터와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김해가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저는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시장님! 당부드리건데 올바른 판단이 서지 않는다 싶으면 항상 그 근본을 생각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보십시오.
그리고 항상 문제의 본질을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시장님의 올바른 판단을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송유인 엄정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서면제출하신 세 분을 포함하여 아홉 분 의원님의 발언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고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233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14시49분)
○의장 송유인 의사일정 제1항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제44조 같은법 제47조 및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12조에 따라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020년 11월 23일 오늘부터 12월 21일까지 29일간으로 하여 의사일정에 따라 부의안건을 처리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2020년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29일간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4시50분)
○의장 송유인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제1항에 따라 협의된 순서에 의하여 최동석 의원님과 이정화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최동석 의원과 이정화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김진규 의원 외 7인 발의)
(14시50분)
○의장 송유인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은 12월 21일 제2차 본회의 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기 위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제안자이신 김진규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규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진규 의원입니다.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제42조 및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에 따라 시장 및 관계공무원을 본회의에 출석토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출석요구 이유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하여 우리시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파악ㆍ수렴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원들의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0년 12월 21일 10시 제2차 본회의에 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일자리경제국장, 시민복지국장, 행정자치국장, 환경국장, 안전건설교통국장, 도시관리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보건소장, 문화관광사업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인재육성사업소장, 장유출장소장을 출석토록 요구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이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유인 김진규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김진규 의원이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주정영, 김종근, 조종현, 조팔도, 안선환, 류명열, 김형수, 김창수, 김한호, 송유인, 황현재, 정준호, 김진규, 박은희, 김명희, 허윤옥, 이광희, 이정화, 배병돌, 최동석, 하성자, 김희성 의원 발의) 결의안 첨부파일
(14시53분)
○의장 송유인 이어서 의사일정 제4항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발의자이신 주정영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정영 의원 존경하는 송유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유1동ㆍ진례면ㆍ주촌면ㆍ칠산서부동에 지역구를 둔 시의원 주정영입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결의안 채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준공과 유통단지사업의 막대한 개발이익금을 지역에 환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996년 10월 29일 경상남도와 민간개발사업업자로 선정된 롯데와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되었으나 초기부터 지지부진하였던 사업은 17년이 지난 2013년에 부지준공을 하였고 상부시설은 총 3단계로 진행하여 농수산유통센터, 아울렛몰, 물류센터를 내용으로 하는 1단계사업을 2008년도에 완료하였으며 시네마 등 아울렛 증축과 워터파크 건립을 골자로 하는 2단계사업은 2015년에 어렵사리 준공되었습니다.
그러나 호텔, 콘도, 테마파크, 마트 등 시민들의 관광휴양시설 제공을 위한 핵심시설이 주된 3단계 사업은 2016년 착공하였으나 4년이 지난 지금도 공정률이 5~20%에 불과하여 이 일대는 사실상 황무지나 다름이 없습니다.
롯데가 물류시설, 아울렛, 시네마 등 소위 돈 되는 사업만 하고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시작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또한 롯데는 물류단지의 지원시설 사업시행자로서「물류시설법」에 따른 건설공사의무가 있으나 법정기일 하루 전에 건축 착공신고를 하여 이행강제금을 면하는 꼼수를 부리는 등 오랜 시간 김해시민을 기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우리 김해시의회는 이를 더 이상 용인할 수가 없습니다.
김해시는 김해관광유통단지사업을 위해 유통단지 주변도로 개설비용 680억 원을 비롯해서 사업기간 동안 경상남도의 부지소유로 인한 재산세 감면 192억 원을 포함하여 총 872억 원의 재정적인 지원을 하였을 뿐 아니라 부지 보상대행 및 각종 민원대응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우리 김해시민들은 김해관광유통단지로 인해 삶의 터전인 논밭을 잃기도 하고 대형 건설공사로 인해 소음, 분진 등 각종 환경공해를 감수함은 물론 다수의 단지 이용객 차량으로 인해서 인근도로의 만성적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제는 도로 위 엄청난 대수의 주차차량으로 인해 시민 안전까지도 위협받는 실정입니다.
2013년 유통단지 사업정산을 통해 경상남도에 1922억 원의 개발이익금이 발생하였으나 당시 김해시는 정산과정에서 원천 배제 되었고 경상남도는 개발이익금 1922억 원을 경남도 채무변제에 활용했을 뿐 김해시의 지역 환원 요청에는 지금까지도 외면하고 습니다.
이렇듯 김해시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김해시와 56만 김해시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김해시의회는 56만 김해시민의 염원을 담아 롯데에는 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경상남도에는 1922억 원의 김해지역 환원을 강력히 촉구하며 결의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유인 주정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발언대에 잠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주정영 의원님의 제안설명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이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화 의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우리 주정영 의원님 발의하신다고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이것 사인 받을 때 우리 의원들 다, 동료의원들 참석을 시켰으면 좋았을 건데 왜 이렇게 했습니까?)
○주정영 의원 회의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사무실에 계시는 의원님들 제가 찾아가서 뵈었었고요.
제가 준비기간이 조금 길지 못했기 때문에 한 이틀 정도 서명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이런 중대한 일을, 촉구 결의안을 하는데 특히 지역의원이 이렇게 배제되어 있는데 이런 것을 가지고 당리당략으로 하는 겁니까?
내가 참 이해가 안 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먼저 이정화 의원님을 제가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보시면 당리당략이라고 이야기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나 뵙는 의원님들에게는 모두 부탁을 드려서, 아마 상임위 의원님들은 자주 뵙다 보니 제가 서명을 받았고요.
그런데 지역구의원님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불찰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이 정도로 중요한 결의안을 발의하는 데 있어서 지역의원이 배제되고 몰랐다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문제가 있는 발의안 같습니다.
어느 의원이든 지역구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게 우리가 개발이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곡~냉정 간 도로도 개발이익금이 제가 알기로는 투입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7대 때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투쟁해서 우리 김해시와 롯데 측하고 합의하에 롯데에서 아마 반 정도 투자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도의원들이 앞장서서 해야 될 부분 아닙니까?)
맞습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이종호 도의원님께서 도정질문을 통해서 문제제기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사실 이러한 촉구결의문이 23명 모두의 한마음이라고도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물리적으로 제가 서명 받는 부분에 있어서는 실제 대면으로 서명을 받다 보니 그러한 부분이 100% 만족하지 못하게 했다는 말씀드리고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사실은 장유1동 제 지역구에 있습니다.
사실 영향이라 하면 전체 장유의 시민들 그리고 김해시민 전체의 문제인데 제가 지역구라고 생각하다 보니 장유 전체의 의원님들을 미리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이 부분은 도의원하고도 혹시 이야기를 했습니까?)
이번에 도정질의로 이정호 의원님이 하신 것으로 제가 확인했습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우리 지역구 의원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이런 부분은 도하고 제가 볼 때는 연계는 해야 되고 특히 국회의원이 해야 될 일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지역에 국회의원이 두 분 계시는데 이 일을 좀 국회의원이 나서서 해결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주정영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회의원의 역할, 도의원의 역할, 시의원의 역할은 저는 분명히 다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문제는 사실은 어느 의원님이나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을 모아서 함께 풀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혹시 이 부분도 국회의원하고도 한번 의논을 했습니까?
자문을 구했습니까?)
구체적인 말씀은 드리지 않았습니다만 도의원님하고는 한번 상의를 한 적이 있고요.
저는 오늘의 이 자리는 김해시 의원으로서 촉구 발의안을 제출한 겁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특히 이런 결의안을 할 때는 제가 볼 때는 최소한 동료의원한테 자리에 없으면 전화라도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발의안을 하려고 한다, 어쨌든 이것 끝나고 나면 우리 안동지구도 아마 할 겁니다.
아니, 의사를 물어보고 자기가 의사가 없다고 하면 몰라도 앞으로 이런 결의안에 있어서는 동료의원들한테 한번 의견을 여쭙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문자메시지라도 최대한 발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이런 결의안 부분은 당을 떠나서 우리 시민들 생각하고 김해의 이익을 위해서는 제가 볼 때는 우리 동료의원 전체가 나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십시오.)
예. 감사합니다.
○의장 송유인 이정화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주정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 결의안에 대한 토론순서입니다만 방금 주정영 의원님께서 결의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설명을 하셨고 의원님들께서 공동발의 안건으로 그 뜻이 충분히 개진된 것으로 생각하고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사업 조속 준공 및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촉구 결의안에 대하여 주정영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한 내용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시장제출)
(15시04분)
○의장 송유인 의사일정 제5항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으로부터 2021년도 우리시 시정운영의 기본방향과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시정연설과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허성곤 존경하는 56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송유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올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무척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는 경제를 마비시키고 국제질서를 흔드는 동시에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렀고 우리 한민족의 유전자는 유독 위기에 강함을 다시 한번 입증시켜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은 K-방역이라 불리며 세계적 표준이 되었고 우리나라의 국격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전대미문의 상황에서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착한 임대료 운동, 기부, 봉사를 통해 훈훈한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났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상이 통제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며 개인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동시에 시정에 변함없는 응원과 신뢰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때로는 따끔한 질책을,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위임해 주신 시정의 책임자로서 그동안 많은 보람된 순간과 힘든 위기도 있었지만 올해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겪은 적은 없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지만“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말처럼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년 확산과 재확산이 반복되는 혼란 속에서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자 신속한 피해 지원과 민생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본연의 책무 또한 소홀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을 결코 미루지 않겠다는 의지와 진심을 담은 노력들이 우리 시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지정된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연구소기업 12개 등록과 메디컬실용화센터 준공으로 클러스터 고도화를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ICT 미래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NHN 김해데이터센터와 R&D센터 유치를 비롯한 공격적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까지 1조 3000억 원 규모, 4,000여 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협약 체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습니다.
그 결과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제정으로 가야사 복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의 본격 추진과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 선정,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로 가야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관과 20개 관련 입주로 우리시 콘텐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대통령기념관과 한글박물관은 우리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는 4년간의 노력 끝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국비 300억 원이 포함된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과 국립 김해숲체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국 최초 김해시-대학병원 간 ICT 활용 돌봄체계 구축과 스마트홈시범사업은 고령화에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되었으며 공공형 예식장 개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선정을 통해 시민 생활 복지 수혜도는 한층 더 폭넓어질 것입니다.
친환경도시로 인증을 받은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선정과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과인 청년친화헌정 종합대상 수상,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의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와 시정 신뢰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감염병 확산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 가운데 IMF는 대부분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로 예측하며 경제회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보다 8.5% 증가한 556조 원이라는 정부 예산의 국회 제출에 이어 경남도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의 10조 6000억 원을 편성하여 빠른 경제 반동을 위한 재정 확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사회적인 구조 변화로 인해 대외 환경 또한 급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경제활성화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비롯해 수도권 집중화에 맞설 경남ㆍ부산ㆍ울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5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추진은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도전입니다.
다가오는 2021년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1981년 우리시 인구는 17만 명에 불과하였으나 40여년이 지난 지금은 인구 56만 명으로 전국 14번째 대도시로 비약적 성장ㆍ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미래는 지금보다 더 밝아야 합니다.
지금의 성장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내년도 국정 주요 키워드인 한국판 뉴딜을 우리시 특성에 맞게 접목시킨 김해형 뉴딜은 그 도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2025년까지 8111억 원을 투입코자 하며 이를 통해 3,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역동적 발전의 부산물인 난개발과 불균형을 해소하여 다음 세대에게 차원이 다른 품격있는 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주력하겠습니다.
양적 팽창을 지속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삶의 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작지만 만족도가 큰 체감형 행정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김해형 뉴딜이라는 새로 짠 틀 위에서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과 직결되는 경제회복을 최우선하고 가야왕도 김해 위상 제고를 위한 도시가치 향상에 중점을 두어 2021년 시정은 김해시에 살고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지금부터 구체적인 시정 운영방향을 분야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민생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렵다는 호소가 쏟아지고 앞으로도 더 힘들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경제와 행복한 의식주를 뜻하는 이용후생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인 동시에 우리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 역시 우리 시정의 제1과제는 경제 살리기입니다.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이 마중물이 되어 공공일자리가 앞에서 끌고 민간 주도의 고용 창출이 뒤에서 밀며 취임 초 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선7기 1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와 고용 상황 악화에도 앞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타 도시로 떠나지 않도록 청년허브 조성, 구직활동 수당, 청년 주거 지원을 비롯하여 청년에게 힘이 되는 경제 기반 확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재난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더욱 컸습니다.
그 속에서 숨통을 틔우게 한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중소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상권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산업은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메디컬실활용화센터를 기반으로 본격 육성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스마트 제조운영체제 개발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한편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농지 면적도 감소 추세지만 우리의 근간인 농업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로 구체화될 미래먹거리 전략인 김해푸드플랜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축산 ICT 도입으로 농촌 경쟁력 강화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비롯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대폭 확대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내년은 가야문화의 향기를 품은 문화도시로서 품격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일찍이 백범 김구 선생은 문화의 힘을 강조하셨고 현재 우리는 문화를 키워 경제를 성장시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가야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해야 합니다.
지난해 문체부 문화도시에 선정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지난 1년간 심기일전해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도전했습니다.
곧 발표될 문화도시 지정과 함께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병행 추진하여 명실공히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굴된 가야유물이 국가보물로 지정되었고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구산동 지석묘, 상동 자기가마터의 국가사적 지정과 승선전제례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추진하는 등 우리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 높이겠습니다.
또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공포로 탄력을 받은 가야사 복원 관련 사업들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완성도를 높이고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와 함께 발굴체험교육관 건립 추진으로 가야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우리시는 이와 같은 많은 문화유적을 가지고 있지만 경주와 공주ㆍ부여처럼 문화를 활용한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은 아픈 일침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관광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별 대표관광지의 유기적 활성화로 지역색을 살린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2023년 가야역사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제행사 승인을 얻어 가야문화를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순연되면서 전국체전이 2024년으로 1년 연기되었습니다.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메인스타다움은 저비용ㆍ고효율, 친환경 설계로 체전 이후에도 그 활용도를 높여 문화여가활동의 장으로 만들고 각종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전국체전을 계기로 우리시가 스포츠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도시는 개발과 성장의 이름 아래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 삶의 터전은 가치보다 가격으로 평가되고 그 과정에서 도시의 주체인 사람은 점차 소외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는 일이 시급합니다.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모든 정책에 시민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고 2040광역도시계획으로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을 마련하면서 관리지역 전체에 대한 성장관리방안 수립을 통해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로 상처 입은 공간을 치유하겠습니다.
기존 도시에 혁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스마트 챌린지사업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주민안심서비스는 사람에 중점을 둔 도시문제 해결방안이 될 것입니다.
AI, ICT에 기반한 다양한 도시서비스 제공과 기반시설 디지털화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매진하면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겠습니다.
구도심 네 곳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감으로 지역 특색을 충분히 살려 추진하고 추가 지정에도 노력하는 한편, 동-서 균형 잡힌 도시공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과 물류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교통망 확충이 필수입니다.
경남ㆍ부산ㆍ울산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투입은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무계~삼계간 국도58호선과 동읍~한림 국도14호선, 국지도60호선, 69호선, 지방도1042호선 확포장 등 우리시 연결 도로는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준공토록 추진하고 최대 현안인 초정~화명간 광역도로와 비음산터널은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기후위기는 생태계와 일상을 위협하고 경제까지 악영향을 미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는 이미 재난영화가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다음 세대에게 더한 고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 절망적입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로 타 기관들과 연대하며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과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시공,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는 한편 디지털 기반의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와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 동부권 수소충전소 운영에 이어 중부권 추가 설치, 전기ㆍ수소차 중심의 미래차 확대 보급, 노후차량 교체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문제되었던 수돗물 유충사태가 재발되어서는 안 됩니다.
믿고 마시는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ICT 접목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심 속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네 곳의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고 화포천의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과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를 통해 생태관광지로 가치를 더 높이겠습니다.
또한 재해위험을 낮춘 하천 정비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국립숲체원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생활밀착형 산림복지단지도 추진하겠습니다.
삼방공원, 거북공원, 동상시장 주차장과 금봉교차로 화물주차장 등 만성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차장 확충과 주민편의시설과 연계한 자원순환시설, 악취 민원 해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로 쾌적한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수요는 갈수록 늘어 복지 예산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산에서 돌봄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촘촘하게 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정착에 힘쓰겠습니다.
저출산과 함께 고령화 역시 적극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령자 맞춤형 주거모델이 될 케어안심주택과 김해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ICT활용 건강돌봄센터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에 이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 태어나고 배우며 성장하게 될 미래 주역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인 청소년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무상급식, 무상교복 확대와 장학재단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 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생에게 대학입학금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위기의 지역 대학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시에는 도내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센터의 진영 분소 설치로 외국인주민 정착을 돕고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과 활동지원 및 일자리사업 확대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행과 도시형 교통모델 확대 운영으로 통행권을 보장하면서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노동자들의 쉼터를 조성해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과 역학조사관 양성으로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방역소독시스템 개선과 차량방역 드라이브스루 확대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면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과 공공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모든 행정의 출발은 시민이고 시민이 시정의 중심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채널을 다양화하고 중요한 정책 결정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방분권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은 시대적 과업입니다.
내년은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틀을 잡는 해가 될 것입니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방자치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지난해 청렴도 하락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내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습니다.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적극행정 실행으로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면서 공직 내부 혁신을 방해하는 칸막이를 과감히 없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저는 줄곧 우리시가 세계 속의 도시로 우뚝 서기를 소망해 왔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일 국제도시 인증과 ISO 등 국제화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여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상 말씀드린 2021년 시정 운영방향의 청사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내년도 재정 여건은 예년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가 경제 분야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지방세와 중앙정부의 이전재원 감소로 전국 지방 재정에 빨간 불이 켜져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 우리시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바다에서 악천후를 만나면 우선 바람을 맞는 돛의 면적을 줄여 배를 안정시켜야 멀리 항해할 수 있듯이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전체 재정규모는 확대하되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재구조화하고 자체보조금 10% 삭감, 경상경비 감축 등 재정 건전성 유지와 적절한 재원의 배분을 위해 오랜 시간 심사숙고를 거듭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지금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8.5%가 증가한 1조 9084억 원으로 올해보다 1489억 원이 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970억 원 증가한 1조 5428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519억 원이 증가한 3656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820억 원, 세외수입은 629억 원, 지방교부세 2309억 원, 조정교부금은 1100억 원, 국도비보조금은 6490억 원, 지방채 460억 원, 보전수입과 내부거래는 620억 원입니다.
지방채 460억 원은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토지보상비와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 문화, 체육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합리적인 신규 발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주요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일반회계의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에는 10% 증가한 5895억 원을, 가야사복원과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문화·관광 분야 예산은 1493억 원으로 편성하여 올해보다 6% 증액하였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분야 예산은 1205억 원으로 교통ㆍ물류 예산은 1556억 원으로 편성하고 기업 지원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분야는 369억 원, 선진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농림 분야는 975억 원, 재해ㆍ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 분야에 12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시민 건강을 위한 보건 분야에는 238억 원, 교육 분야는 16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예산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상하수도사업 등 3개 사업에 2523억 원이고 기타 특별회계는 도시철도사업 등 11개 사업에 1133억 원입니다.
예산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 예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담고자 신중하게 편성된 만큼 그 배경과 취지를 널리 이해하시어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심의과정에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의결해 주시는 예산은 시민의 삶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송유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우리 앞에는 코로나19 이외에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점점 벌어지는 수도권과의 격차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지 오래고 지방자치 25년을 맞는 오늘도 중앙정부의 의사결정시대에 살고 있어 지방 생존을 위한 정책과 방안들이 본격적으로 의제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와 숱한 위기가 예상되지만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변화를 주도하며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2021년도 다음 세대가 누리게 될 미래의 초석을 다질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로 승격된 후 40년간 끊임없이 도전했던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사람나이 마흔은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해서 불혹이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시정은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며 주어진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간청드리며 2021년도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유인 시장님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장님의 시정연설과 2021년도 세입ㆍ세출안에 대한 제안설명 잘 들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2021년도 시정의 운영방향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세입ㆍ세출안이 시민 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또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연설 및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15시30분)
○의장 송유인 의사일정 제6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워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의이유를 말씀드리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하여 김해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코자 합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방법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 다섯 분, 사회산업위원회 위원님 네 분, 도시건설위원회 네 분으로 해서 총 13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으로 주정영 의원, 류명열 의원, 김명희 의원, 황현재 의원, 김진규 의원, 박은희 의원, 김형수 의원, 김종근 의원, 김창수 의원, 정준호 의원, 최동석 의원, 엄정 의원, 허윤옥 의원을 추천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협의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원장 선임을 위하여 선임될 때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선임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2분 회의중지)
(15시45분 계속개의)
○의장 송유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님으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최동조 사무국장 최동조입니다.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선출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보고하겠습니다.
김해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제1항 및 제11조제2항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허윤옥 의원님, 부위원장에는 김창수 의원님이 선임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송유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바와 같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허윤옥 의원님, 부위원장에는 김창수 의원님이 선임되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된 의원님들께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 심도 있는 종합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방청석에 계신 방청인 여러분들께 안내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청인 여러분들께서는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86조 및 제87조에 따라 회의장 내 발언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가부를 표명하거나 박수를 치는 행위 또는 기타 소란행위 등 회의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실 경우 방청을 제한할 수 있으므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조팔도, 허윤옥, 김창수, 이정화, 엄정, 김한호, 안선환, 류명열 의원 발의)
(15시47분)
○의장 송유인 의사일정 제7항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발의자이신 조팔도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팔도 의원 발의하기 전에 먼저 안동주민 여러분들 장시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 방문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발의의원 조팔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안동제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안동공단은 우리시 동부권역의 관문지역으로서 해당 지역 재개발이 내년 지방선거 공약으로 빠짐없이 나올 만큼 우리 시민들의 관심사였습니다.
2016년 우리시는 안동공단을 국토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받아서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로 조성하라고 하였으나 준비부족과 능력부족으로 지지부진하다가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선언을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투자선도지구 실패를 만회하고 시민의 부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리고 충분히 검증되지 않는 선거공약을 그대로 이행하기 위해 공익이라는 가면을 씌워 특정 사업시행자에게 엄청난 혜택을 부과하여 사실상 공익과는 거리가 먼 상업부지 및 아파트 건립 골자로 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안동1지구는 사업시행자의 불법쪼개기 의혹부터 ICAO 기준 무시 등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안동제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배경부터 사업구역 결정, 우리시의 인허가 검토내용 전반에 대해 낱낱이 조사하여 검은 특혜의 연결고리가 있는지 투명하게 밝히는 활동을 할 것입니다.
특별위원회 구체적인 활동과 내용은 오늘 의결로써 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들이 모여서 상세한 조사활동 계획을 작성하고 다음 본회의에 제출하여 승인을 얻은 후 실시하게 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제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송유인 조팔도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조팔도 의원님의 제안설명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이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안 계십니까?
조종현 의원님 질의하십시오.
(○조종현 의원 의석에서 - 이해는 되지만 지금 김해시에서 관계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은 좀 성급함이 없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4차로 도로개설은 관계인과의 협의 중에 있고 또 소송 2건하고 고소 2건이 지금 계류 중에 있어서 판결 이후에도 얼마든지 이 문제가 제대로 안 되면 그때 다시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되어 저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반대를 제안합니다.
이상입니다.)
조종현 의원님 반대토론의 시간도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혹시 조팔도 의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하시겠습니까?
○조팔도 의원 도로개설은 당연하게 해야 되고 아파트 이 부분에 오늘 우리 주민들이 여기와 계시는 것은 다른 게 아니고 그건 내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우리시가 그림을 그리려 하니까 처음에는 주택이 이렇게 포함이 안 되었는데 지금 생각할 때 주택을 제가 볼 때는 붙어서 이렇게, 옛날에 국제상사하고 지금 푸르지오아파트 부지가 붙어있는 바람에 건물도 오래되고 이래가지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서 거기 전체 그림을 그려서 부지 같이 선정하게 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김해시가 사전에 충분한 설명도 없었고 이건 제가 알기로는 개인일반주택조합 같으면 그게 잘 안 되지만 공공기관에서 주택을 이렇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있다는 거기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이 우리 시에서 사전의 이런 많은 의논도 하고 이런 부분에 세금, 그러니까 양도소득세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 절차만 잘 되고 했으면 어차피 아파트 짓는 것 저도 그렇습니다.
여기 우리 주민이 와 계십니다만 사각으로 정확하게 탁 해서 넣으면 동네가 반듯하게 되는데 땅을 가진 분들은 거기에 대해서 몇 평도 안 가지고 사실은 30평, 50평 가진 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그 돈을 받아서 세금 주고 나면 아무 돈이 없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질의하겠습니다.)
○의장 송유인 하성자 의원님 질의하십시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조팔도 의원님 지역구의 일로 그리고 우리시의 시민의 이름으로 이렇게 제안을 하셨는데 제가 의원님께 제일 처음 반대의사를 개인적으로 밝혔죠?
그 이유가 뭐냐하면 이 내용에서 그렇습니다.
뭔가 사실적인 사실이 포함되면, 확정적인 사실이 포함되었다면 동의를 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가 조사를 하려는 것은 어떤 의문점에 대한 조사의 목표성이 있는 것인데 내용에 보면“우리시가 특정 시행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를 부과하여 진행하는 사실상은 공익과는 거리가 먼 상업부지 및 아파트 건립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다.”사실인 것처럼 표현돼 있거든요.
그럼 조사에 어떤 부분에 특혜가 있는지 그 사실의 근거를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반대의 의견을 제일 먼저 표명해 드렸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어떤 근거나 확실한 그런 특혜가 부과되었다는 그런 근거를 드실 수 있는 건지 이건 사실인 것처럼 지금 표현되어 있으니까, 사실로 되어 있거든요.
우리가 추정과 사실은 다릅니다.
그래서 행정사무조사를 시행함에 있어서 예상됨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과 현재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동의를 할 수 없어서 반대를 했습니다.
거기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팔도 의원 제가 말씀을 아는 대로 드리겠습니다.
○의장 송유인 예. 조 의원님 답변하십시오.
○조팔도 의원 우리 김해시는 현재 47층 허가가 난 데가 잘 없습니다.
층수가 높은 고도제한 이 부분, 그런데 하 의원님 알다시피 안동 같은 경우에는 공항하고 인접해 가지고 이천몇 년도고 우리가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2002년)
예. 2002년 돛대산 민항기 사고 생기고 이후에 리스크가 항상 비행기, 공항이 가깝다 보니까 그리고 하 의원님 알다시피 47층이면 지상에서 제가 볼 때는 약 150m 정도 높이가 되는데 그 부분이 위험을 항상 안고 있고 또 비행기도 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항상 사고날 위험이 많기 때문에 많은 주민, 시민들이 저뿐만 아닙니다.
오늘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도 이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층수를 줘가지고 용적률이 400% 하면 엄청나게 많은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특혜라고 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갖다가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답변을 듣고 제가 답을 해도 되겠습니까?)
예.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그렇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하고 근거는 다르거든요.
우리가 보는 것하고 근거는 다르고요.
이것 공동주택이 허가가 나고 뭔가 이렇게 진행이 될 때는 법적인 어떤 바탕 위에서 이 사업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그 법률적인 차원에서의 검토 그런 객관적인 근거로 말씀드리는 대답을 원했는데 이렇게 그 당시 돛대산 사건과 현재 우리가 이렇게 고층을 허가했다는 그 부분인데 이런 공동주택 허가도 우리 도가 하는 것이고 물론 시가 큰 관련성이 없다고는 못 보지만 그런 부분에 법적 검토가 이루어진 것으로 볼 때 이렇게 내용상에 사실적인 것으로 표기된, 어떤 표현이 된 부분에서 제가 동의를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의견입니다.)
예. 좌우간 우리 시민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높이하고 용적률하고 특혜 여러 가지 또 왜 그러느냐 하면 이게 앞뒤가 안 맞는 게 하 의원님 알다시피 1단계, 2단계, 3단계 사업이 있는데 1단계 사업이 끝나면 2단계가 돼야 되는데 지금 2단계는 저기 비락 쪽에 가있고 3단계는 계내마을 앞에 거기 중간에 공장 많은 데 있습니다.
그런 부분하고 여러 가지 너무 안 맞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의혹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명쾌하게 시에서 답을 해주고 또 그 사람들이 그런 특혜를 줬는데도 도로부지나 여러 가지 이런 것을 좀 내놔라 하면 하나도 안 내놓고 지금 사실은 내가 이런 소리 안 할라 하다가 하 의원님 자꾸 말씀하니까 제가 같은 의원끼리 합니다.
지금 1만 평 정도는 공원부지를 자기들이 희사했다 하는데 이건 알고 보면 우리가 아파트에 예를 들어서 몇㎡에 하면 0.3%인가 0.2% 공원부지가 거기에 딱 딱 정해져가지고 약 8,500평이 그게 부지가 조성이 자동으로 되어있는 것도 1만 평 정도는 자기들이 희사를 했다 이런 정도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하고 여러 가지 좌우간 의혹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또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하고 이런 것을 한번 더 꼼꼼히 각 해당되는 부서 그리고 아까 하 의원님이 또 경상남도에서 허가라 하는데 물론 경상남도에도 허가받아야지 이 주최는 우리시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이야기를 잘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우리 시의원들은 항상, 물론 김해시에도 우리가 잘해야 되겠지만 우리 시민들 입장으로 생각해서 항상 그런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이런 부분은 집행부 이런 분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하 의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앞으로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렇게 안을 낼 때 어떤 문구든 어떤 표현이든 이것은 여기 시의회가 우리의 시민을 대변해서 하는 자리이고 법적인 어떤 뭐랄까?
뭔가 우리가 근거 위에서 표현을 해야 되는데 근거가 불확실하고 더구나 도로 부분은 저희들도 시의회 차원에서 우리 김해시가 좀 더 노력해야 된다 그런 의사표현을 제가 해드렸고요.)
예. 그런 말씀은 좋은 말씀입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일단 도로 부분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겠고 여기 내용상에서 추정되는 것과 사실인 것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저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역의원이라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전체 시가 잘못했다고 하는 것보다도 사실은 여기 들어오는 분들이 너무 배려하고 시민에 대해서 그 사람들은 장사꾼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너무 무시하고 이것 좀 잘못됐고 여기에 보면 쪼개기 51명 정도 해놓은 것도 2016년도부터 그것 한번 보세요.
보면 그 부분도 너무 기가 찹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면 그분들도 자기들이 좀 배려하고 우리 마을을 위해서 또 김해시를 위해서 같이 생각하고 이렇게 돼야 되는데 돈만 벌고 몽땅 팔고 챙겨서 간다는 그 기분이 느껴지는 바람에 우리 시민들이 지금 전부 다 흥분되어있습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님 발언 한번 더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팔도 의원님께 건의를 드린 것이 이것 우리가 건설위원회에서 먼저 한번 조사를 해보고 뭔가 위원회에서 해결하기 어렵다 그럴 때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었는데 위원회에서 한번 상정해서 조사를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 위원회에서 할 생각도 안 하고 겁을 내서 전부다 그래서 제가 답답해서 지역구의원이라서 했습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위원회에서 다루어 보지는 안 했잖아요.
이제 회기가 시작되고 있고)
안 할라는데 도장도 안 찍어주는데 여기에 대해서 무슨 그런 소리를 자꾸 합니까?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아니죠.
일단 우리가 전문 분야를 그때 생각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의장 송유인 질문답변 마무리해 주십시오.
○조팔도 의원 예.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이상입니다.)
알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다음에 우리 집행부에서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가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게 이익이 되는지 서로 의논을 해서 지역의 발전을 잘해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의장 송유인 엄정 의원님 질의하십시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질의하는 내용을 보고 참 개탄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참 너무 심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수십 번을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뭐가 사실이 아니고 뭐가 아니란 말입니까?
저는 참 제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원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 시민들이 누구를 믿고 일을 하겠습니까?)
(○김형수 의원 의석에서 - 조팔도 의원님 질의하셔야죠.)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정말 부끄럽습니다.
아, 질의하든지 말든 그건 내 마음이죠!)
(○김형수 의원 의석에서 - 질의하셔야죠.)
(○주정영 의원 의석에서 - 이건 의사진행 발언에 대해서)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질의하려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사전에)
의제에 대해서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왜 질의를 하라 마라)
엄정 의원님 의제에 대해서
(○엄정 의원 의석에서 - 김형수 의원님 그러면 안 돼요!)
엄정 의원님
(방청석에서 - 「의원, 각성하세요!」하는 이 있음)
예. 우리 방청
(방청석에서 - 「당신들 여기 뭐 하러 왔어요?」하는 이 있음)
좀 조용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퇴장시켜 주십시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도 아닌 분이 옆에 동료의원 질의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런 얘기나 하고 이분은 이 지역구의원 아닙니까!)
제가 방금 엄정 의원한테 질의하라고 했습니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내가 질의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계속 방해를 안 합니까!)
(방청석에서 - 「지역구의원!」하는 이 있음)
(○엄정 의원 의석에서 - 그것도 지역구의원이 자기 지역주민들이 찾아와서 불만을 지금 제기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구 구민의 생각조차도 없습니다.
이렇게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이 말입니다.)
의원 개인 시정발언은 좀 자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팔도 의원 맞습니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예. 저는 또 동측도로 부분에 지금 도로공사도 안 하고 있는데 위험천만한 도로가 될 것 뻔한데 그것도 우리 시에서 제동을 걸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주민들이 이렇게 해서 전체가 자생단체하고 주민들, 동대표들이 계속 시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불법 토지쪼개기한 부분 하라 했는데 그것도 불법이고 그게 불법으로 판명이 되면 어떻게 될지 우리시가 대책을 세워야 되는 것 아닙니까?)
오늘 여기 집행부 한번 들어보이소.
제가 집행부가 아니기 때문에 대답을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예. 그리고 또 최초 16만 4,000㎡에서 거기에 도로까지 포함시키는 게 맞습니까?
그리고 그 도로로 공익적인 부분을 환원해라 하니까 그 부분 제외시키고 하는 게 맞습니까?
이런 모든 불합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혹시 발의하신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료의원님이 당이나 이런 걸 다 떠나서 지금 너무 불합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방청석에서 - 「아까 (청취불능) 확인해 보세요!」하는 이 있음)
○의장 송유인 좀 정숙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그래서 가급적이면 이 당하고 상관없잖아요. 그죠?
그래서 우리가 한번 해보고 아무 특혜 없고 아무도 아닌 것 같으면 더 좋은 일이고 우리가 의심되는 부분은 같이 힘을 모아서 특위를 구성해서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해봤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송유인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청석에서 - 「현장에 나와서 확인 좀 해주세요!」하는 이 있음)
방청객 여러분 정숙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제가 하겠습니다.)
이정화 의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조팔도 의원님 지역 현안 때문에 고민이 많겠습니다.
저는 조팔도 의원님께 묻고 싶습니다.
이 부분이 하성자 의원님 이야기하신 부분도 있고 조종현 의원님 이야기하신 부분도 있고 엄정 의원님 이야기하신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볼 때도 이 부분에서 쪼개기 이런 문제점이 많습니다.
또 하성자 의원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으니까 자기하고는 견해가 다르다 아마 조팔도 의원님께서 올린 부분이 만약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이번에는 이 부분을 다시 의장님, 이것 보류나 그렇게는 못 합니까?
하성자 의원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빼면 조사특위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의향도 있다고 하시니까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류를 하고 다시 조팔도 의원님이 이걸 조정을 해서 한번 올려주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의제로 정식발의가 있기 때문에 아마 어떻게든 오늘은 가부간의 결정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그걸 한번 검토를 지금 해보지요?)
그러면 오늘 상정을 하지 않고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예. 다음에 다시)
재상정하겠다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예. 아니, 이제 동료의원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못한다 하니까 그 부분을 빼고 조팔도 의원님이 조정을 해서)
그러면 안건 철회요청을 하셔야 되는데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철회요청을 하지예.)
그러면 동의하신 분들이 다 동의를 하시겠습니까?
(○이정화 의원 의석에서 - 예. 서명하신 분들 철회를 해서 다시 한번 하는 걸로)
(○김한호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발의자님이 철회를 하셔야지.)
○조팔도 의원 아니, 제가 한 것 오늘 우리 이정화 의원님 말씀한 것 의장님하고 의제를 처리해서 결정해서 할 수 있는지
○의장 송유인 그러면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4시30분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동의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09분 회의중지)
(16시15분 계속개의)
○의장 송유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한 토론순서입니다만 조팔도 의원님께서 구체적인 제안설명을 하셨기 때문에 의원님들의 뜻이 충분히 개진된 것으로 생각하고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있습니다.
하성자 의원님.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없는데요.)
아까 말씀하신 것 저희 토론이 끝나야 찬반으로 갑니다.
아까는 질의응답을 하셨고 토론은 반대토론과 찬성토론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제에 대해서 찬반론이 있을 때는 의회 회의규칙상 표결절차에 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반대토론하겠습니다.)
예. 반대토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의회가 하는 일은 시민을 대변하고 시민을 우리가 대신하여 이 자리에서 이렇게 활동하는 것인데요.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저는 현장에도 두 번 가봤습니다.
그리고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삼안동 일원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사업은, 그래서 긍정적인 측면과 그리고 조팔도 의원님께서 이렇게 제기하신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깊이 있게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엄정 의원의 시정질의나 그런 부분을 통해서 정보를 듣고 전반적으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것이 다 현재까지는 불확실하다 저는 그런 안을 가지고 있고요.
내용 자체에서 이것은 너무나 확실성을 가지는 표현이 되어있고 그렇다 해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삼안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발전 동김해 발전에 굉장히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도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시가 굉장히 노력해야 된다는 의견과 함께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반대의사를 표현합니다.)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반대토론이 있었고 혹시라도 반대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이어서 찬성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찬성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제가 하겠습니다.)
엄정 의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이미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게 너무나 확연하게 드러나 있는 사실입니다.
그 부분이 과연 제가 그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여기 보니까 검은 특혜 의혹이라 하는데 그 특혜가 검은 특혜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파헤쳐서 그런 의심을 지우는 것도 맞다 저는 오히려 역으로 생각해 봤을 때 그렇지 않습니까? 그죠?
우리가 의심하고 있는 부분을 한번 파헤쳐봤는데 이게 정말 깨끗하게 아무것도 특혜가 없더라 이렇게 하는 의미도 있으니까 저는 솔직하게 뭐를 사실이 아니다 하는지는 내가 동료의원이 누구라고 말씀 안 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논란이 되고 제가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 안타깝기 그지없고요.
그래서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의혹이 가지만 이 의혹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저는 찬성을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제시합니다. 이상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하성자 의원 의석에서 - 추가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요. 됐습니다.
(방청석에서 - 「지금 감 잡으세요. 늦지 않습니다.」하는 이 있음)
반대토론하셨기 때문에 더 찬성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한호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더 이상 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찬반토론을 한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하여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42조에 따라 표결을 선포합니다.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45조제1항에 따라 전자투표에 의한 표결을 실시할 것이므로 지금부터 의원님들께서는 모니터나 마우스에서 손을 떼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순서대로 표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재석의원 확인을 위해 모니터에 재석버튼을 눌러주십시오.
의사일정 제7항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하여 찬성ㆍ반대ㆍ기권 중 하나를 선택하여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엄정 의원 의석에서 - 이정화 의원님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지요?)
예. 알겠습니다.
(방청석에서 - 「반대하는 사람 뭐고?」하는 이 있음)
표결시간에 참석을 안 했기 때문에 투표종료를 선포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스무 분 중 찬성 여섯 분, 반대 열네 분, 기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은 지방자치법 제64조에 따라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본 안건이 부결되었으므로 의사일정 제8항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은 의사일정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 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27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 결의는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은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22분 산회)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 투표 의원(20인)
- 송유인 엄정 하성자 김형수
- 조팔도 김창수 김희성 조종현
- 김종근 류명열 정준호 주정영
- 이광희 최동석 김명희 김한호
- 황현재 김진규 박은희 허윤옥
- 찬성 의원(6인)
- 엄정 조팔도 김창수 류명열
- 김한호허윤옥
- 반대 의원(14인)
- 송유인 하성자 김형수 김희성
- 조종현 김종근 정준호 주정영
- 이광희 최동석 김명희 황현재
- 김진규박은희
○출석의원 : 21인
○출석공무원
- 시장허성곤
- 부시장강덕출
- 기획조정실장김홍립
- 일자리경제국장박성연
- 시민복지국장김태문
- 행정자치국장홍성옥
- 환경국장김상준
- 안전건설교통국장강삼성
- 도시관리국장이명우
- 보건소장이종학
- 문화관광사업소장김병오
- 상하수도사업소장조재훈
- 인재육성사업소장조강숙
- 장유출장소장권대현
○속기사
- 이경태이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