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회 김해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제1호
김해시의회사무국
2016년 9월 29일(목)
의사일정
1. 제196회 김해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부의된 안건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송유인 의원 외 4인 발의)
(14시00분 개의)
○의장직무대리 조성윤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국장님은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판돌사무국장 김판돌입니다.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의진행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재금 위원장 외 일곱 분의 의원으로부터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본 임시회를 집회하게 되었으며 임시회 기간은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이 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하게 될 안건은 시장이 제출한 김해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2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그리고 송영환 의원 외 여섯 분의 의원이 발의한 김해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 처리될 예정입니다.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안건은 배부해 드린 첨부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일정을 말씀드리면 안건 상정에 앞서 이영철 의원, 김재금 의원, 김동순 의원, 김종근 의원, 우미선 의원께서 5분 자유발언을 하시겠습니다.
이후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신 후 끝으로 본회의 휴회 결의를 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리 조성윤국장님 수고했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 2 규정에 의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하실 의원은 이영철 의원, 김재금 의원, 김동순 의원, 김종근 의원, 우미선 의원이 되겠습니다.
먼저 이영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5분 자유발언
- 이영철 의원
○이영철 의원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의회 의원님과 시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시정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 장유신도시 중심 도심하천인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이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사업과 연계한 대청천 수변 물놀이 공원의 설치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5년여 동안 관계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속에 올해 말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사업 초기에 감안되지 못했던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의 보안등을 설치하기 위한 유관부처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중 협의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 설치가 완료될 계획입니다.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말 착공되었으나 예산집행 지연 및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5년여 간 공사가 진행돼 오면서 생태계 복원이 더뎌졌고 시민들은 천혜의 대청천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어온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극대화함은 물론 대청천이 김해의 대표 하천 중 한 곳으로 거듭나 다양한 시민들이 찾고 이용하는 명소가 되도록 상징적인 대표 여가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년이면 현 시장님 임기 내에 준공될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징적인 여가시설 설치를 제안하오니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징적인 대표 여가시설로는 이상기후 변화와 이로 인한 폭염 등과 하천 생태 및 물의 중요성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청천 수변 물놀이 공원을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준공시기에 맞춰 대청천 중류부에 설치 중인 소공연장 인근 수변공원에 설치하면 상호 연계되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 여가시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13만 5,000명의 장유신도시는 타 지역 대비 시민 여가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유아와 어린이들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인해 올해 운영된 바 있는 기후변화테마공원 내 물놀이장과 장유소각장 내의 임시 물놀이장에는 수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집행부에서는 2017년도 당초예산 마련 중에 있고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내년도 상반기에는 준공될 예정이므로 내년 상반기 안에는 물놀이 공원의 설치가 완료되어야 두 사업의 연계효과가 극대화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내년도 당초예산에 해당 사업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 제안드리오니 적극 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사업구간 잔여공사인 경관보도교 B교 설치와 소공연장 다목적 광장 및 이편한아파트 뒤편 마을마당 조성공사, 추가로 신설될 산책로ㆍ자전거도로 보안등 설치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금 의원
○김재금 의원반갑습니다.
존경하는 54만 김해시민 여러분, 시정을 대표하시는 허성곤 시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재금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김해시 삼문동 산 128-1번지 일원에 지어지고 있는 장유 덕산아내 에코캐슬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상권이동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육교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장유 덕산아내 에코캐슬아파트는 입주예정자가 998세대로 2018년 6월 입주예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아파트 주민들의 상권이동과 학생들의 등하교 통행로 문제입니다.
입주예정 학생들이 능동초등학교, 능동중학교, 삼문고등학교를 통학하려면 9차선 도로의 횡단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청로 261번길 11번지 일대의 넓은 횡단보도만이 유일한 통행로입니다.
이 아파트 입주예정 초등학생 300여 명, 중학생 150여 명, 밤늦게 공부하고 오는 고등학생들 그리고 어르신 등 전체 주민들이 이동과 등교를 하려면 9차선 횡단보도를 건너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과 장애를 가지신 일부 장애인들의 경우 9차선 도로를 건너서 다니는 것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김해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3조에 의하면“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설치ㆍ개선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4,000여 명의 시민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단지에 이동접근로가 횡단보도 하나밖에 없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이러한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될 때는 진출입뿐만 아니라 안전한 이동을 위한 조치들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이에 김해시 교육지원청의 2014년 10월 검토의견을 살펴보면“9차선 대로를 횡단해야 하므로 육교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됨. 장유지역은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초등 저학년 아동이 9차선 대로를 횡단하기에는 무인과속카메라 단속만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됨.”이라는 검토결과를 김해시장에게 공문으로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그해 두 달 뒤인 12월의 경우 업체의 의견에 밀리는 정황이 보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면“동 사업부지 인접도로는 위 공동주택 건립으로 유입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주 횡단도로로서 통학 안전대책이 극히 필요한 사항임. 삼영개발이 당초 제시한 위치에 육교 설치 불가시 육교 설치 위치변경 검토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을 위한 특별대책이 검토되어야 함.”이런 식으로 당초 육교 설치 조건부 허가에서 다른 방법 검토도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당초 건설 조건대로 육교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우리시 다른 예를 들어보면 구산동 구지육교의 경우 6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통사고, 인명손실 이후에 19억의 국민세금을 들여 지어졌습니다.
애초에 이진캐스빌아파트 건설 당시 조건부 승인만 했더라면 세금낭비도 없고 인명손실도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장유 덕산아내 에코캐스빌아파트 앞 육교는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
아파트 건설업체의 육교 설치 후 아파트 사용허가 승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육교의 건설비가 약 25억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만약 입주 이전에 육교가 설치되지 않으면 이 건설비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주민의 안전한 이동로 보장 그리고 건설비용 예산 절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순 의원
○김동순 의원53만 김해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조성윤 부의장님, 허성곤 시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동순 의원입니다.
저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산~김해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재구조화 추진에 대한 투명한 행정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최근 몇 개월 전부터 부산김해경전철 20년사, 국내 최초 경전철 정부시범사업이라는 일명 경전철 백서를 몇 차례 읽고 우리시가 생기고 처음으로 행정업무 중 최고의 실패행정 사례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백서 내용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국무회의 의결로 시범사업, 민자사업 유치, 대통령ㆍ국회의원ㆍ도지사ㆍ시장 선거공약, 수요예측 부풀리기, MRG 지자체 부담 100%, MRG 지자체 부담 부산시 40%, 김해시 60%,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공무원의 업무 연속성 부족, 향후 20년 간 김해시 1조 5000억 원 등 돈 먹는 애물단지로 만들었습니다.
잘못된 실패사례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백서는 시의 업적, 치적 과시용이 아닌 실패정책에 대한 보고서요, 반성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부터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한 가지만 지적하고자 합니다.
먼저 2002년 12월 13일 부산~김해 간 경량전철 건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은 건설교통부, 부산광역시, 김해시가 주무관청,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인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와 함께 했습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결국 지금에 와서 재정부담이 되고 있는 최소운영수입 보장 MRG입니다.
MRG는 부산시와 김해시가 부담한다고 되어있고 부산시와 김해시가 부담하는 MRG는 부산은 4, 김해는 6으로 하는 내용으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이미 실시협약 체결 당시 국가지원 없이 경전철을 운영하기로 합의되었고 부산시와 분담금도 거의 결정된 사안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시가 앞으로 부담하게 될 재정부담을 알고도 실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더 중요한 것은 MRG 부담을 비롯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기 전에 시의회에서 보고나 승인을 받지 않고 밀실에서 진행되고 그동안 숨겨왔다는 것입니다.
민선5기에 들어서면서 점차적으로 우리시의 재정부담 금액이 연평균 700억 원이라는 사실을 전 시민이 알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시 집행부에서는 경전철 MRG를 해결하겠다고 금년 3월경부터 사업재구조화 용역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한 번도 의회 주례회나 임시회 등을 활용한 보고가 없었으며 월간 업무보고 등 각종 보고서에도 담지 않고 숨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어떠한 자료에는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 용역 결과 건설출자자에게 주식가치가 없다고 판정이 났는데도 최근에 건설출자자에게 주식가치를 인정하면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 집행부에 당부드립니다.
실패로 끝난 경전철이 다시 실패가 되어 정말 돈 먹는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김해경전철 건설은 김해시와 협상을 잘 이끌어내어 부산지하철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자찬하는 보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 집행부에게 부산김해경전철 건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과 경전철 백서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현재와 같이 MRG 구조가 나은지 아니면 사업재구조화가 바람직한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다시는 실패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드리면서 국비나 도비지원 없이는 사업재구조화를 급하게 강행하여 민선6기 후반기의 성과나 치적 과시용으로 정리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근 의원
○김종근 의원반갑습니다.
존경하는 54만 김해시민 여러분,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으로 인하여 건물의 지붕과 담장이 무너지고 벽체가 균열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일주일 후 다시 4.5의 여진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진에 대한 공포뿐 아니라 건물 붕괴로 인하여 주변 사람과 내 가족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 지진전문가 및 건축전공 교수의 인터뷰나 칼럼에서도 보고되고 있듯이 앞으로 계속적인 추가 여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잦은 여진으로 인한 건축물 구조에 피로가 쌓여 붕괴나 전도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사고를 돌이켜 볼 때 2010년 태풍 곤파스, 2012년 태풍 볼라벤의 강우ㆍ강풍으로 인한 교회, 골프장, 철탑 등 공작물의 붕괴사고, 2013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2015년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사고로 건축물 및 공작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2016년 8월 진주시 노후건축물 리모델링을 위해 벽돌을 철거하던 중에 내력벽을 철거하여 건물 하중을 견디지 못해 지붕이 붕괴되어 발생한 3명의 작업자 부상사고 등 우리의 일상에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김해시도 53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건축물과 관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으로 건축물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건축법령은 개정되고 있지만 건축법 제35조 건축물 유지관리 규정에 의거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사용승인을 기준으로 10년이 지난날로부터 2년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된 연면적 3,000㎡의 집합건축물, 연면적 2,000㎡의 다중이용업소, 특수구조건축물 등을 제외한 유지관리 대상이 아닌 건축물인 사용승인 20년 이상의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공무원과 건축전문가 합동으로 정기 또는 수시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축법 제3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1조 규정에 의거 공작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공작물 축조 신고필증을 발급받은 날로부터 3년마다 공작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안전점검 결과 노후 등으로 관리상태가 불량하거나 미사용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소유자에게 안전진단 실시 및 공작물 철거요청 등 노후건축물뿐 아니라 건축물 부대시설의 공작물까지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7조 규정에 따라 대형건축물의 경우 준공 15년 경과의 16층 미만 건축물과 연면적 5,000㎡에서 3만㎡ 미만의 공동주택 중 준공 15년이 경과된 연립주택과 아파트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서를 철저히 수립해야 하는 등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수시점검 등의 필요성을 느끼는 안전관리 대상 건축물과 공작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디자인건축과 건축행정팀에서는 2015년 안전점검 8회 310개소, 2016년 현재까지 안전점검 4회 실시 425개소를 대상으로 수시 및 정기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건축법령은 안전한 건축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신설 또는 개정되고 있으나 현재 김해시에는 건축물 유지관리팀 부서가 없을 뿐더러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 업무를 건축행정팀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당면 업무에도 팀 인력이 부족한 사항으로 건축물 안전구축을 위한 법령의 개정 취지를 살리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입니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건축물 유지관리와 건물 붕괴 등의 불의의 재난발생 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김해시도 건축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축물 유지관리 업무는 다시 한번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김해시도 건축물 유지관리팀을 신설하여 다가오는 기상이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안전한 건축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체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ㆍ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김해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김해의 건설을 위해 보다 힘써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우미선 의원
○우미선 의원존경하는 53만 김해시민 여러분, 조성윤 부의장과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미선 의원입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으로 김해문화의전당이 9월 3일, 4일 총 4회 공연한 뮤지컬 모차르트를 운영하는데 김해문화의전당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손실을 봤음을 밝히고 이에 시정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모차르트는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한 뒤 독일, 스웨덴, 일본, 헝가리 등지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인 상업뮤지컬입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제국극장에서 유료 객석 점유율 97%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뮤지컬에서 모차르트 자신의 내적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왕실ㆍ귀족가문에 노예처럼 얽매여 능력을 함부로 연소시키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차르트를 록 음악, 재즈 음악으로 뮤지컬에서 풀어내고 500여 벌의 의상과 가발, 가면을 통해 화려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내적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록 음악, 재즈 음악, 500여 벌의 의상, 가발, 가면을 동원한 것에서 보여주듯 공연료는 3억 700만 원에 달하여 계약서 제3조에 의하여 김해문화의전당이 SPA엔터테인먼트 사에 지급했습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4회 공연 총 3억 700만 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뮤지컬 공연에 대한 홍보를 담당하면서 티켓 판매금 전액을 소유하기로 했기 때문에 철저한 홍보와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8월 25일 모차르트 역 배우 3명 중 한 명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씨가 성대결절 판정으로 인해 하지 못하게 됐다는 공문을 받고도 예매자에 대한 개별통보 외에는 광고물 등에 어떠한 알림조치 하나 취하지 않았습니다.
뮤지컬은 주연배우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계약서에 주연배우 관련 조항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해문화의전당과 SPA엔터테인먼트 간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계약서 조항 중 어느 하나 주연배우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조항은 하나도 없어 주연배우 관리 및 변동이 불가피할 때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김해문화의전당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배우 규현 씨는 일본, 중국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로 단순한 주연배우가 아닙니다.
한류스타가 출연할 계획에서 다른 배우로 변경될 경우에 예매취소를 할 수 있어 공연 환불 건을 확인하고자 자료요구를 했더니 예매대행사인 인터파크에서 진행했으므로 환불 상세내역이 확인불가하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김해시의 얼굴이며 영남권에서 최고였던 문화의전당의 얼마나 한심스러운 모습입니까?
그나마 확인한 실제 관람자 내역을 보면 다른 배우가 출연하기로 했던 공연보다 수익금이 낮은 점에서 배우 규현 씨의 불참에 예매취소가 많았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판매액이 1억 9898만 470원에 불과해 계약금 3억 700만 원의 65%에 불과했습니다.
적자를 볼 생각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모차르트를 가져온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틀 공연에 1억 적자에 환불내역조차 대행사 탓을 하며 확인 안 하는 김해문화의전당을 보면서 경영수준이 재단법인에 걸맞게 되어있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김해문화의전당에 세 가지 요구를 합니다.
첫째, 김해문화의전당은 뮤지컬 모차르트 적자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 및 내부결과 검토를 취하고 관련 자료를 본 의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공연 규모 및 계약액, 장르 특징에 따라 맞춤 공연계약서를 쓰길 바랍니다.
9월 10일 개최한 콘서트 누리 로맨틱 펀치는 공연료 850만 원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와는 규모가 확연히 다른데 12조로 구성된 계약서 내용을 검토한 결과 모차르트 계약서와 근본적인 내용 차이가 없었습니다.
작품에 따라 공연계약 매뉴얼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콘서트 누리 로맨틱 펀치 수익금은 909만 8000원입니다.
셋째, 인터파크 등 대행사에 맡긴 티켓예매 상세내역을 수시로 확인하기를 요구하며 관리할 것을 요구합니다.
티켓수익금 전액을 가지고 있는 김해문화의전당이 대행사에 맡겨놓고 손 놓는 모습은 절대 없어야 됩니다.
시장님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합니다.
2016년은 김해문화의전당 개관 11년째입니다.
시의회가 제안하는 연구기관에 김해문화의전당 10년 경영 종합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야 합니다.
시장님의 긍정적인 행정적 조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조성윤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다섯 분 의원님의 발언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196회 김해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4시31분)
○의장직무대리 조성윤의사일정 제1항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제45조 및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2016년 9월 29일 즉, 오늘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으로 하여 의사일정에 따라 부의안건을 처리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이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196회 임시회 회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4시32분)
○의장직무대리 조성윤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의 규정에 의하여 협의된 순서에 의하여 우미선 의원과 전영기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이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우미선 의원과 전영기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송유인 의원 외 4인 발의)
(14시32분)
○의장직무대리 조성윤의사일정 제3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10월 5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기 위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럼 제안자이신 송유인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유인 의원안녕하십니까?
송유인 의원입니다.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제42조 및 김해시의회 회의규칙을 제73조의 규정에 의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을 본회의에 출석토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출석요구 이유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하여 우리시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파악ㆍ수렴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원들의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제19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2016년 10월 5일 제2차 본회의에 시장, 부시장, 행정자치국장, 시민복지국장, 혁신경제국장, 환경위생국장, 도시관리국장, 안전건설교통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보건소장, 문화관광사업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 평생교육사업소장, 장유출장소장을 출석토록 요구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이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조성윤의원님 수고했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송유인 의원이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이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본회의 휴회 결의(의장제의)
(14시34분)
○의장직무대리 조성윤다음은 본회의 휴회 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을 심사하기 위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이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 결의는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 10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