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해시의회사무국
2015년 11월 23일(월)
제188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김재용)
(14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김재용반갑습니다. 의사담당주사 김재용입니다.
지금부터 제188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정면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기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창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창한 존경하는 5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라는 시정지표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해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2015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흘러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7대 의회가 개원한 지도 벌써 1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제2차 정례회 개회사 때 저는 거추장스러운 형식과 권위를 내려놓고 실천하는 행동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우리 김해시의회 전 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187회 임시회 때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집행부에서도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 공무원들이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를 완성하고 인구 100만 글로벌 명품도시로 가는 기반을 쌓아 그 속에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 노력과 결과에 대한 잘잘못을 지적하고 우리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합리적 대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정상적인 의회의 기능에도 합의와 소통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두 손 꼭 맞잡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여 개인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김해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에 젖어 질척거리던 흙도 마르면서 단단하게 굳어집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시련을 겪은 사람은 그 시련이 닿은 부분에 굳은살이 박혀 더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도 53만 시민을 위하여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며 의회의 존재에 최고 가치인 견제와 감시기능은 물론 의회와 집행기관의 목적이 둘이 아닌 하나로 김해시의 큰 공동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의원 모두는 지난 1년 5개월 동안 예산안 심의 의결, 각종 조례와 안건 처리는 물론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하여 시정의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여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하겠으며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곁에는 항상 우리 의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과 각종 조례안 등 많은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예산안 심의 등은 매년 실시하는 우리 의회 본연의 의무입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수렴되고 우선순위와 타당성이 검토되어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5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며 다가올 2016년 새해에는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재용이상으로 제188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