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174회 개회식 본회의(2013.11.21 목요일)

기능메뉴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김해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발언자 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제174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해시의회사무국


2013년 11월 21일(목)


제174회 김해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송칠복)


(14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송칠복 지금부터 제174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정면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경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제경록 존경하는 5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벅찬 희망과 기대로 맞이했던 계사년 새해가 밝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6대 의회가 개원한 지 벌써 4년째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초심의 마음으로 지역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을 위해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시는 분은 지역주민들로부터 꼭 필요한 일꾼으로 인정받아 다시 선택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중국의 삼국지에 계륵(鷄肋)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위나라 조조는 촉나라 유비와 한중 땅을 놓고 싸우면서 서로 진퇴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밤늦게 암호를 정하려고 찾아온 부하에게 조조는 계륵이라고만 말할 뿐 다른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부하는 돌아가 막료들과 계륵이 무슨 뜻인지 상의하였으나 아무도 영문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주부로 있던 양수만이 조조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고 짐을 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닭갈비는 먹자니 먹을 게 별로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이지요. 곧 돌아갈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양수는 계륵이라는 말에서 한중 땅이 계륵과 마찬가지로 버리기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무리해서 지킬 만한 대단한 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조조의 의중을 파악한 것입니다.

과연 그의 말대로 이튿날 조조는 철군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우리도 삶을 살아가면서 계륵처럼 되지 말고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4년간 우리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0년 10월 전국 15번째로 인구 50만을 돌파하여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고 명실공히 대도시 반열에 올랐습니다.

2011년 1월에는 구제역이 발생하여 축산농가에 큰 아픔을 주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는 많은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개통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국 면단위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던 장유면이 올해 7월 1일부로 3개동으로 분동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우리 의회도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240여건의 각종 조례 및 예산ㆍ결산, 의견청취안, 동의안 등을 처리하였으며 70여건의 시정질문과 87건의 5분 자유발언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성실히 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산-김해경전철 운영과 관련하여 행정사무조사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였으며 김해시 경찰인력 증원 건의문과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을 반대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보낸 바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52만 시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저희 의원들은 항상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애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변화와 창조, 새로운 김해라는 시정목표로 살기 좋은 김해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52만 시민 여러분께 항상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우리시의 살림을 살아갈 2014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 많은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심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5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김맹곤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꼭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의 행운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송칠복 이상으로 제174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09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