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김해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해시의회사무국
2023년 6월 1일(목)
제254회 김해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사팀장 이경희)
(14시00분 개식)
○의사팀장 이경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4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정면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류명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류명열 오늘 우리 의회에 진영청년회에서 박수현 회장님 외 임원진 여러분들 참석에 환영합니다.
방청석에 계신 방청인 여러분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방청인 여러분께서는 김해시의회 회의규칙 제86조 및 제87조에 따라 회의장 내 발언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가부를 표명하거나 박수를 치는 행위 또는 기타 소란행위 등 회의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실 경우 방청을 제한할 수 있으므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홍태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여름의 초입 6월의 첫날에 제254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56만 김해시민의 지지와 성원 속에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김해시의회를 표명하며 출범한 9대 의회가 다음 달이면 벌써 1년이 됩니다.
제9대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마다 주어진 소명을 가슴에 되새기며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발로 뛰며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또한 상호존중과 신뢰의 바탕 위에 집행부와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과 정책 제시로, 때로는 따뜻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수레의 양 바퀴가 함께 굴러가듯 조화롭게 견제와 감시의 역할도 충실히 임해왔습니다.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의회와 함께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하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고 계신 홍태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1개월 여정을 돌아보면 일곱 차례의 임시회 회의와 두 차례의 정례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 안건 148건을 처리하고 본예산을 포함한 세 차례 예산안 심사, 311건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시정요구와 건의, 결산검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86건의 5분 자유발언과 4건의 시정질문, 142건의 각종 집행부 추천위원 활동을 통해 시정에 합리적인 비판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장중심, 민생중심, 연구중심의 정책개발을 위한 타 지자체 비교ㆍ견학, 해외연수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현재도 5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분야별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법령 제정, 제도개선, 정책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9대 의회는 기능적으로「지방자치법」전면 개정으로 입법 및 정책제시 기능에 있어 전문성과 책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 12명을 신규채용하여 상임위원회별로 배치하여 폭넓은 의정활동 지원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비음산터널 개통 촉구 결의안, 취수원 다변화 정책을 위한 맑은 물 공급 해결 촉구 결의안,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촉구 건의안 등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중요 현안도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이처럼 제9대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올해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내일의 도시를 생각해’의 저자는“도시를 걷지 않고 도시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그 자리에 두 발을 디디고 봐야 도시도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25명의 김해시의원들은 처음 시작의 자리에서 다시 초심을 되새기며 시민으로 삶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알려하고 알아가며 행복도시 김해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부터 3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는 각종 조례 및 동의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 제1차 추경예산까지 포함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의회의 역할 중 무엇보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 중요합니다.
견제와 감시의 의미는 시정정책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반대의 입장에 서는 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오늘부터 35일간 개회되는 이번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은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의회의 결산 승인은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의회에서 심의ㆍ의결된 예산대로 예산을 집행하였는가를 규명하는 과정이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동시에 장래의 재정 계획수립이나 향후 예산 편성의 합리화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행정사무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자료작성 등 수감준비에 애쓰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이번 정례회가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아낌없는 협조도 당부드립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숭고하신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그분들이 지켜낸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6월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기상청에서는 슈퍼엘리뇨 현상으로 올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이라 예보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오늘 함께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경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의장님 주재로 제254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