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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허윤옥 의원 제목 가야 차 문화의 꽃 피우자!
대수 제8대 회기 제221회 임시회
차수 1차 날짜 2019.07.09 화요일
질문 회의록 제8대 제221회 본회의 제1차 보기 질문 영상회의록 제8대 제221회 본회의 제1차 보기
허윤옥 의원 질문내용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김형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의원 허윤옥입니다.
김해는 한반도의 차 시배지로서 그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한국 녹차의 시원을 입증하는 2000년을 이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2007년 한국차인연합회 공식발표에 의하면 장군차는 서기 48년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봉차로 김해로 가져와 옛 가락문화권에 전파하여 야생으로 내려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입니다.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서는 신라 30대 법민왕이 신유년에 가락 왕묘에 제향을 올리도록 조칙을 내린 기록을 통해 재물로 차가 올라감을 알 수 있으며 고려 충렬왕이 김해 금강곡에 자라고 있던 차나무를 가리켜 장군수라고 칭한 것에서 유래되어 장군차라고 부르고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해의 장군차는 2008년 보성다향제에서 품질평가 1위와 2008년 제7회 국제명차 품평대회를 우리 시에서 유치하여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차의 날 기념, 올해의 명차로 선정되어 우리나라를 뛰어 넘어 전 세계적으로 차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차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국내 녹차 재배는 정부의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성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하동, 제주가 3대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기준에 의하면 전국의 녹차생산 농가수는 3,406호이며 생산면적은 3,050㏊, 생산량은 4,026톤입니다.
우리시는 장군차 보급 및 생산은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농가수 39호, 생산면적은 60㏊이며 생산량은 5톤에 불과하여 전국 생산량의 약 0.13%에 머물러 있는 수준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특산작물팀에서 장군차 관광자원화 및 부가가치 증대사업을 추진하여 장군차 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차나무의 재배 특성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판로 개척과 상품화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장군차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하오니 적극 시 행정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김해 장군차의 정통성을 잇기 위해 자생군락지의 우량 모주를 이용하여 생산 재배면적 및 생산농가 확대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둘째, 이천년 전통의 순계혈통 보존 및 선발, 육성으로 찻잎의 특성에 맞는 세계적 브랜드 개발로 국내 차산업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도 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장군차 자생군락지를 보호하고 장군차체험관을 만들어 시음, 홍보, 판매를 통하여 관광자원화 활성화에 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시의 시목을 장군차나무로 지정해줄 것을 제안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늘 푸른 잎은 언제나 마음이 변하지 않은 성정을 상징하는 뜻으로 차나무를 군목으로 지정해 보성녹차를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장군차의 시배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목도 재지정되어져야 함을 적극 제안합니다.
2011년 우리시는 시조를 까치에서 기러기로 바꾸었고 지난해 9월 11일 시 승격 후 37년 만에 시민 화합과 가야역사문화, 사회적약자, 생명의 가치에 주안점을 둔 새로운 시민헌장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장군차가 김해시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우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품격 있는 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김해가 가야 차문화의 꽃을 활짝 피워주세요.”라는 어느 차인의 말씀을 떠올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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